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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6월 20일 토요일

[책]공부의 배신


꼭 읽어야할 책이다. 나는 적어도 미국의 대학은 좀 다를 줄 알았다. 하지만 현실은 아마도 우리와 비슷한 것 같다.
사람사는 곳이 비슷하니까... 적어도 미국은 이런 움직임이 있다는 것 자체가 건전한 교육 환경이 제공되고 있다는 것이다.

최근 들어 비슷한 일을 겪고 나서 이 책을 보니 내가 겪었던 일이 어쩌면 이런 교육 때문에 벌어진 일이 아닌가 싶다. 학생 뿐만 아니라 교수도 마찬가지였다. 모두가 다 똑같은 생각만 하는 비겁한 사람들을 양성하는 교육...

교육이 사람의 미래와 꿈을 위해 도움을 주는 것이 아닌 단지 자신의 지위를 강화하고, 다른 사람으로 하여금 지배자로써 설 수 있는 도구가 된다는 현실이 너무나 안타까울 뿐이다. 이런 현실에서는 어느 누구도 행복해 질 수는 없다.

우리나라 교육의 가장 문제는 좋은 대학에 들어가기 위해 공부를 한다는 것이다. 나는 조금 다를 거란 생각을 했지만 나도 결국에는 마찬가지의 사고를 하고 있었다. 스스로 달라지고자 그곳을 나오기는 했지만 말이다. 
현실이 너무나도 실망스럽고 좌절과 절망을 느낀 지난 3개월이지만 다시 일어나기 위해서 노력 중이다. 잘 될지 않될지는 물론 알 수 없지만 그들이 살라는 대로 살지는 않을 것이다. 왜냐면 내 인생이니까...

스스로 책임지지 않는 사람이 누구에게 뭘 강요할 수 있겠는가, 비겁한 사람들이 깊이 반성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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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5월 21일 수요일

[책]하루 10분의 기적

 KBS 수요기획팀 지음 | 가디언 | 2010년 09월 28일 출간


전자도서관에서 빌려본 책으로 이런류의 책이나 문학책은 스마트폰에서 봐도 문제 없다고 생각된다. 이전에는 eink에 집착을 했었는데 지금 괜찮은 기기도 없을 뿐더러 스마트폰이 더 낫다고 생각한다. LG전자에서 나오는 4:3비율의 스마트폰으로 바꿀까? 그게 책이나 인터넷하기엔 좋을 것 같은데...


* 소중한 시간 10분
* 재능이 아닌 노력을 칭찬하자.
* 자투리 시간으로 자격증 55개를 취득한 선생님
* 공부에 유용한 도구 : 녹음기, 스톱워치, 시계(시간체크!!)
*  나는 할 수 있다.(의욕을 가지자)
    - 계획보다는 실행을 하자.
* 성취감을 맛보자.
* 공부를 위한 환경(책 펴놓기, 포스트잇 붙여 두기, ...)
* 공부할 때는 목표와 시간을 정해서(언제까지 마무리 한다는 생각으로)
* 자주 반복해서
* 10분 운동! 조깅 등 발을 자극하는 운동!
* 운동할 시간이 없다면 10분씩 나누어 여러 번 운동을 하자.
* 차이가르닉 효과
   쉬는 시간에 공부와 전혀 상관없는 일을 하라. 일을 할 때, 마무리 짓지 말고 중간에 멈추자.
* 정신 없이 하다가도 10분간 멍하니 쉰다.
* 뇌는 쉬어야 정상적으로 작동한다.(명상, 산책)
* 매일 아침 하루 공부할 양을 정해 놓고 시작하라.
* 조급해 하지 말고 즐거운 마음으로.


2014년 5월 10일 토요일

[책]천문학

DINAH L. MOCHE 지음 | 오규동, 형식 옮김 | 전남대학교출판부 | 2008년 01월 25일 출간


대학원을 준비하면서 간단히 내용 정리겸 해서 보게 되었다.
교양을 쌓기 위해서도 괜찮은 책이라 생각된다.
일단은 단위가 천문학에서 사용하는 단위가 많이 사용되었고(pc이나 옹스트롱 같이...)
내용도 요약적으로 잘 들어가 있다.

단점이라고 하면 오타가 너무 많다. 그리고 번역이 번역투가 많아서 불만이다.

이런 거 빼면 괜찮을 듯.

2013년 10월 14일 월요일

[책]천체의 회전에 관하여

이 책은 한국과학문화재단에서 나온 과학고전시리즈 중에 하나이다.

그 유명한 코페르니쿠스가 쓴 책으로 책의 모든 내용이 나오진 않고
교황에게 보내는 편지와 제 1권과 제 6권이 번역된 책이다.

그렇지만 이 책은 만만한 책은 아니다. 제 1권의 첫 부분은 논리적 사고를 통한 증명이라면
그 뒷부분은 기하학을 이용한 증명이다. 고등학교까지 배운 기하학은 내가 생각하기에
굉장히 기초적인 부분만을 배웠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이 책에 등장하는 증명들이 쉽진 않았고, 많은 부분을 이해할 순 없었다.
하지만 놀라운 것은 뉴턴의 중력, 갈릴레이의 상대성 원리, 연주시차에 대한 개념들이 등장한다.

옛 사람이라고 무시했는데 정말 큰 코 다쳤다...

[책]아시모프의 천문학입문

1970년대에 쓰여진 책으로 학교 도서실에서 발견하여 읽게 되었다.
옛날 책이라 달리진 내용이 있긴 하지만 책 자체는 매우 재미있다
더욱이 글쓴이의 아이디어가 등장하여 읽는 내내 지루하진 않았다.
예를 들어, 방사선 폐기물을 지구에 보관하지 말고 라그랑지안 포인트에 저장하자는 내용과 목성에도 생명체가 살수 있다는 가능성이 있을 거 같다는 내용 등등...

읽으면서 내가 알지 못했던 것이라던지 관심 있게 보지 않았던 내용을 되짚고 넘어갈 수 있어서 괜찮았던 것 같다.


-- 73쪽
... 흡수된 빛은 목성의 대기 밑에 있는 표면까지 빛으로 도달할 수는 없으나 딴 모습으로 - 즉, 열로서 - 도달하고 있는 것이다. 일반적으로 행성은 이 열을 파장이 긴 적외선으로서 방출한다. 그러나 목성의 대기, 특히 그 중 암모니아(NH_3)와 메탄(CH_4)은 적외선을 잘 통과시키자 않으므로 목성은 점점 더워진다. 어느 정도 온도가 오르면 적외선으로 새어 나가는 열과 태양에서 받는 열이 균형을 이루게 된다. ...

-- 75쪽
목성에 생명이 존재할 가능성이 있다는 내용...

[책]1차원적 인간

도서관에서 버리는 책을 가져왔다.

한번 읽어 봤는데 무슨 말인지 모르겠다. 너무 어려운 용어로 내 한계를 느낀다.

2013년 8월 6일 화요일

[책]지식의 원전

지식의 원전 - 존 캐리

이 책은 여러 과학자 또는 저술가들의 글을 모은 일종의 모음집이다.
처음에 읽다가 좀 지루한 면이 있어서 관심이 가는 부분만 골라서 읽게 되었다.
교양서로 한 번쯤 읽어보면 좋을 책이지만 개인적으로 추천을 하지는 않는다. 약간은 뭐랄까 과학을 전공하는 학생이지만 중간에 글을 가져왔기에 흐름상 좀 이상한 부분이 없지는 않다...

2013년 5월 19일 일요일

[책]사이먼 싱의 빅뱅

사이먼 싱의 빅뱅 - 사이먼 싱

이 책은 교양서로도 훌륭하고, 천문학을 전공하고 있다면 한번쯤 읽어보면 굉장히 도움이 될만한 책이다. 사실 우주론에 관한 책이지만 세부적인 내용은 없고 역사적인 상황이나 현대 우주론이 어떻게 탄생하게 되었는지를 알고 싶다면 꼭 읽어보면 좋을 책이다. 정말 추천하는 책이다.

메모)
- 288쪽 : 은하가 공간을 통해 움직인 것이 아니라 은하 사이의 공간이 팽창하고 있는 것이다. ...
실제로 은하 내에 존재하는 거대한 중력장 때문에 은하 내에서는 우주의 팽창 효과가 나타나지 않는 것이다. 따라서 팽창은 우주적인 은하 사이의 공간에서는 일어나지만 지역적인 은하 내부 공간에서는 일어나지 않는다
→ 하지만 교수님께서는 강의 중에 공간이 팽창한다는 것을 실험적으로 증명할 수 있는 방법이 없고 위 설명 또한 적절하지 못하다고 설명을 해 주셨는데 들을 때는 그렇구나 생각을 했지만 이제 지금 적으면서 보니 그때 뭐라고 하셨는지 기억이 잘 안난다...(멍청하다)

- 내생각 : 사람들은 우주에서 우리의 위치로 우리가 특별한지 아닌지를 따지려고 하는데 그럴 필요는 없는 것 같다. 왜냐면 우리가 우주 중심에 있건 없건 우리는 특별하기 때문이다. 왜냐면 우리가 우주에 대해 생각하고 연구하고 있는 것 자체가 우리를 특별하게 만든다.

- 관측은 이론을 판단하는 능력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

- 349쪽 재결합에 관한 내용

- 394쪽

- 인간원리(호일이 처음) : 우리는 우주를 바라보고 있다. 따라서 우주 법칙은 우리의 존재를 설명할 수 있는 것이어야 한다.
→ 현재 인간원리를 들먹이는 사람은 과학적인 주장이기 보다는 자신이 믿는걸 다른 사람에게 강요하고 있을 뿐이다.

- 464~466쪽, 481쪽 : 아주 작은 요동(거의 평형상태)의 밀도 쏠림 때문에 은하가 탄생했고 우주배경복사는 그것을 완벽히 설명

[책]세상은 어떻게 시작되었는가

세상은 어떻게 시작되었는가 - 크리스 임피

개인적으로 추천할 만한 책이다. 우주론과 관련된 책으로 교양서로 읽어볼 만하다. 저자는 애리조나 대학교의 천문학 교수로 주 전공은 내가 관심이 있는 우주생물학이다.

[책]우주에도 생명이 존재하는가?

우주에도 생명이 존재하는가? - 스티븐 호킹, 과학세대 옮김

호킹이라는 사람에 대해 관심이 있고, 전공 공부를 하고 있다면 볼 만할 책일 것 같다.
하지만 별로 추천을 하지 않는다 특히 호킹이라는 사람이 쓴 책은 대중을 위해 썼다고는 하지만 자신의 이론을 대중에게 강요하는 경향이 있기에 주의해야 할 것이다...

2013년 5월 3일 금요일

[책]세상은 어떻게 시작되었는가

세상은 어떻게 시작되었는가 - 크리스 임피

저자는 에리조나 대학교의 교수이다.

이 책은 사실 우주론 강의의 과제로써 읽게 되었는데 도움이 많이 되었다. 아마도 일반인이 읽기에도 나쁘지 않을 것 같다는 생각이다. 각 장마다 소설같이 대상에 대해서 얘기한 부분이 있는데 이 부분은 마치 소설책을 읽는 것 같다는 느낌을 받게 한다.

다시 한 번 읽어 봐야 겠다...

2012년 12월 9일 일요일

[책]문명1



구글 플레이 책상점에서 샀다. 처음엔 별 생각 없이 읽었는데 법학을 전공한 분 답지 않게(?) 정말 다양한 지식을 담고 있는 책이었다. 물론 과학을 공부하는 내게 약간 부족한(물론 일반인들에게는 충분하겠지만) 내용도 있기는 했다. 하지만 이 정도 상식이나 지식 정도 알면 어디가서 부족하지 않을 정도라고 생각한다. 지금 2권을 읽고 있는데 시험 때문에 12월 말에나 다 읽을 수 있을 거 같다.

2012년 11월 25일 일요일

[책]윤동주 시집

고등학교 때 윤동주 시인의 시집을 사서 읽어본 적이 있다.

이번에는 그 시집으로 본 게 아니라 구글 play store에 있는 책으로 봤다.

댓글에 보니 왜 1달러 결제되냐는 사람이 있는데 그건 결제를 위한 확인이다.


각설하고 이번에 읽게된 이유는 학교에서 하는 노벨상해설 강연회를 나간 뒤에 문학 쪽 교수님께서우리나라 문학이 왜 세계적인 수준이 아닌 것 같냐는 물음에, 간단히 말하면 훌륭한 독자가 없다는게 그 이유라고 하셨다. 대학생인 그대들 중에 시집하나 제대로 읽어본 사람이 몇이냐 되냐는 물음에 부끄러워졌다.

교수님께서 러시아 유학 중에 러시아 지하철(지하 40m 정도 들어가야 한다는...)에서 당시 경제상황도 매우 안 좋은 러시아에서 한 노파가 자리에 앉아서 시집을 읽는 모습에서 큰 충격이었다고 한다.

우리나라 지하철에서 책을 읽는 사람도 적을 뿐만 아니라 이런 훌륭한 독자도 없는 문화에서 어떻게 노벨 문학상 수상자가 나올 수 있겠는지 물으시는데 맞는 말씀이었다. 더욱이 단기적인 성과만을 중요시 하는 문화에서는 절대 훌륭한 성과가 나올 수 없다고 하셨다.


얼마 전 it 채널에서 it 수다였나,(최근 시즌1이 종료되었다.) 최근 일본 it 기업이 굉장한 적자로(상위 5개 기업에서 15조 정도의 적자라고 한다.) 거기서 일본의 모 그룹에서 로봇 강아지를 만들었는데 그 기업 회장이 돈도 안되는 이런 제품은 없어져야 한다는 지침하에 없어졌다고 한다. 그러면서 거기서 말하신 분이 일본 기업은 이때부터 망하기 시작했다는 것이다. 혁신이나 최신 기술을 개발하려면 장기적인 안목이 필요하고 투자 또한 필요하기 마찬가지 인데 그걸 등한시 한 결과라고 한 말이 기억이 난다...

한가지만 더 얘기하면 학교강의에서 교수님께서 차범근과 차두리를 비교하시면서 차범근이 아들 차두리보다 축구를 훨씬 잘하지만 월드컵에 못나갔다고 하시면서 그럼에도 차두리가 월드컵에 2번씩이나 나갈 수 있었던 이유는 대한민국의 전체적 수준이 올라가서 그렇다고 하셨다.

이걸 우리 문화나 과학에 적용해보면 과학자나 작가를 돈 못버는 사람으로 규정하는 문화에서 어떻게 좋은 연구나 문학작품이 나올 수 있을까?

성급한 결론을 내릴 수는 없겠지만 대한민국 전체적으로 달라지지 않는한 우리가 원하는 그런 노벨상 수상자는 절대 나올 수 없다고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