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5월 3일 토요일

[영화]시간여행자의 아내 (2009)


만날 사람은 어떻게든 만난다. 서로가 서로를 끌어 당기는 듯하다.
이걸 아마 운명이라고 할 것이다.
이 영화에서 처럼 엄청난 운명을 원하진 않는다. 그리고 끓는 듯한 열정적인 사랑도 원치 않는다.
다만, 원하는 것은 사랑이다.

영화 제목이 시간 여행자가 아닌 그의 아내인 것은 그가 돌아올 수 있도록 끌어당긴 존재인 아내가 있었기 때문일 것이다.
영화를 보면서 나와 시간 여행자가 비슷하다고 느꼈다. 그 동안 돌아다닌 것도 있고, 다만 난 아직 돌아올 곳을 찾지 못했다. 어쩌면 영원히 찾지 못할지도 모르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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