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론 뉴턴 중력에 관한 얘기도 당연히 나온다.
간단한 기하학만을 가지고(중학교 지식만 가지고도 알 수 있다. 물론 조금의 물리적 지식은 필요하다.) 증명한 것인데
실제로 뉴턴도 자신의 증명에서 미분을 사용하지 않은 채 기하학만을 가지고 증명을 했다고 한다.
파인만의 경우 뉴턴이 한 증명을 이해하지 못해서 자신이 새롭게 증명하는 방법을 개발했는데 직관적이다.
기하학적 증명의 경우 직관적으로 이해할 수 있는 증명인데 반해, 수학적 방법을 사용한 증명의 경우(물론 기하학도 수학이긴 하지만) 직관적이기 보다는 내가 느끼기에 수치적인 느낌이 난다.
뭐 어떻게 증명을 하던 상관은 없지만 내 생각에는 대학에서 배우는 역학의 보조교재로도 사용하면 좋을 듯하다(물리학과에서 역학 시간에 케플러 법칙 증명하는 부분이 나온다.)
하지만 좀 이상한건...
케플러의
법칙은 경험 법칙이다.
케플러
제 3법칙을
가지고 중력법칙을 파인만이
유도했고,
중력법칙을
바탕으로 케플러 제 3법칙을
역학
강의에서
유도했다.(내가 들은 역학 수업에서) 중력법칙을 이용해 파인만과
역학 강의에서
케플러 제 1법칙이
증명되었다.
케플러
제 2법칙은
수학적 방법과 기하학적 방법으로 각각 역학
강의와 파인만이
증명을 했다. 과연 뉴턴은 처음 어떤 논리적 흐름으로 그의 법칙을 개발했을까? 내가 느끼기에 두 개의 법칙이 좀 맞물려 있는 듯하다.
자세한 내용은 각자 알아서 생각... (난 천체역학 독서록에 적어 뒀으니 참고~)